현대차 디올뉴 펠리세이드 신형
조선의 랜드로버라는 별칭의
팰리세이드 신형
현대자동차를 지나가는 길에 전시된 차를 봤다.
거대한 미국 아빠차 느낌이 제대로 온다.
거대한 풀사이즈 SUV
전면 얼굴이 커서인지
포드 익스플로러 보다도 커 보이고
캐딜락 에스켈레이드 보다는 살짝 작아 보인다.
떡 벌어진 각진 외형이
힘이 가득 담긴 듯한 이미지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측면에서 살짝 비틀어 봐도
국산차 중에서 사이즈로는 No.1 먹겠다.

궁금해서 찾아본 제원
왜냐하면....
저 정도 사이즈면 엔진기준 연비가 3km 이하로
연비가 심히 걱정될 정도의 덩치이다. ㅎㅎ
다행히도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트림이
있네요, 합산 파워는 334마력
덩치에 비해 매우 넘치는 엔진파워는
아니지만 하이브리드 특성상 초기 가속도는
토크가 좋은 모터가 담당하기에
문제는 없을 듯하다.
120km 이상의 고속에서는 살~~ 짝
힘이 부족하지 않을까 예상~
저 덩치에 120km 이상 속도를 내는 것도
안전하지는 않겠죠 ㅎㅎ

다양한 외관 컬러가 있는데
두툼한 디자인 특성을 고려한다면
검은색, 흰색이 제일 나아 보인다.

등급은 4가지 등급이 있으며
등급별 트림은 3가지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탤리그래피
신형 펠리세이드 가격은 5천~7천만 원
구간대로 보면 되겠다.
4가지 등급에서
2.5 하이브리드 7인승 AWD
프레스티지 모델이 가장 인기가 있을 것으로
조심스레 예측을 해본다.




현대자동차에서 제공하는 실내 사진을 보면
조선의 랜드로버라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니군.
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굉장히 고급지다.
대표 사진이 브라운 계통의 실내 인테리어라면
브라운 컬러가 가장 멋들어져서 대표 컬러라고
보인다.
사진만 봐도 실내가 굉장히 공간이 넓고
안락해 보입니다.

뒷 좌석은 시트 선택에 따라 독립, 일체형
선택이 가능한데
일반 SUV 뒷좌석 답지 않게 전동, 안마 등의
기능이 충분히 갖춰져 있다.
물론..... 옵션이죠 ㅎㅎ

3열 시트 세우지 않았을 때 사진인데
1열, 2열을 넓게 포지셔닝을 해도
3열 & 트렁크 공간이 널찍합니다.

3열 시트를 세웠을 때 트렁크 공간은
317L
가늠이 안되신다고요?
웬만한 소형차 트렁크 사이즈로
보시면 됩니다.

사진을 보다가 신기한 기능 발견!!
1열 중간 팔거치 수납공간이 고정이 아니라
세우면 좌석, 눕히면 팔거치 수납공간 변신하는
신기한 아이디어입니다.
신형 팰리세이드 등급에서 9인승이 있어서
SUV 특성상 조금 어색한 좌석 배치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신기한 아이디어를
적용한 시트입니다.


거대한 사이즈 때문에
우리나라 도시에서의 운전은
쉽지 않겠지만
대가족, 큰 차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기존에 국산차 중에 선택지는
카니발 하나였다면
승합차가 아닌 힘센 아빠차 느낌의
신형펠리세이드 가
좋은 선택지가 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