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구독서비스를 들어 보셨나요?
처음이라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ㅎㅎ
살짝 느낌 오신대로
사과를 정기적으로 배송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그냥 일반 배송이 아니라
사과 안에서도 종자들이 다양하고
그 종류별로 출시되는 시기가 달라서
사과라고 무조건 가을초에
출하되는 것은 아닙니다.
종자에 따라서 사과열매가 출시되는 시기가
제각각입니다.
각각의 사과 종류의 출시... 다시 말하면
제철 사과를 그때그때 맞춰서 배송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제가 신청한 서비스는 4회에 걸쳐 배송해 주는
서비스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사과 맛은 확실하고요 ^^
시작부터 말씀드리면 내돈내산인 거죠 ㅎㅎ
배송 순서
1. 홍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추석 무렵에 나오는 빨간 사과
2. 감홍
10월 사과, 조금 못생겼지만
맛이 진함
3. 황금
11월 초 사과
4. 후지
11월 말 사과
첫 배송받은 홍로 사진은 없습니다. ㅎㅎ
사진 찍는 걸 잊어버렸네요
두 번째 감홍사과
아래 사진은 두 번째로 받은
감홍
택배를 받으면 테이프제거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데 편리하고
친환경적이라 좋습니다.
포장을 오픈하기 전에
4개 모서리 부위에 체결된 부분을
이렇게 뜯어 줘야 상자가 열립니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사과하면 대구였는데
일교차가 잘 유지되고 있는
새롭게 떠오르는 대한민국 사과 대장
양구 펀치볼 사과입니다.
상자를 오픈하면
작은 엽서가 먼저 눈에 띈다.
사과 개별 포장 업이 상하 스티로폼으로
잘 분리되어 운송과정에서 데이미 없이
배송이 잘 되어 도착했다.
처음엔 깔끔한 빨간색이 아니라서
많이 어색했습니다.
마치 못난이 사과처럼 생겨서..
이게 제대로 나온 사과 맞나? 싶은 생각이
들었었죠
친절하게 애플카인드에서 적어주신
엽서 내용을 보면
감홍 사과의 특징이 투박한 겉모습이지만
맛은 진국이라고 합니다.
물로 깨끗이 씻으면 조금 나아 보일까 했지만
꾸안꾸 매력인지... 별 차이가 없습니다. ㅋㅋ
그래서 기대하고 먹어 봤는데
역시나 애플카인드 사과 맛있습니다.
엽서 설명에는 없었지만
약간의 탄산 느낌처럼 약간의 시큼함과
진한 사과의 달달함이 느껴져서 굉장히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맛있다는 뜻입니다. ㅎㅎ
세 번째 황금사과
이름은 황금이다.
요즘 많이 나오는 노란 사과인
시나노종 이 아닌가 싶은데..
아무튼 이름이 다른 노란색 계열
황금사과
이번에도 스토리텔링이 가득한
예쁜 사진이 있는
엽서가 동봉되어 왔습니다.
잠이 번쩍 깨는 산미, 풍부한 육즙
그리고 바나나 맛도 느껴진다고 하니
너무 기대되는 맛입니다. ㅎㅎ
이번 배송에서도 모두 흠집하나 없이
깔끔하게 배송이 잘 되어 왔습니다.
황금처럼 노란 영롱한 색이 나오네요
가끔 빨간색도 있습니다.
일교차가 심할 때
홍로, 감홍 사과 재배 시
붉은색이 잘 나온다고 하는데
황금 사과 종이 노란색이어도
일교차가 있는 11월에는 조금의
붉은기가 있나 봅니다.
(요건 뇌피셜입니다. ㅎㅎ)
기대되는 황금 사과~~ ^^
황금 사과 맛은 다음에
후지 사과와 함께 알려 드리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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